노인성질환
기억은 흐려져도, 존엄은 끝까지
노인성질환
기억은 흐려질 수 있어도, 존엄은 지켜져야 합니다
仁術
“치매라서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현대요양병원은 정서적 공감과 일상 회복을 중심에 두고,
부모님의 익숙한 하루, 잃어가던 일상을 다시 함께 만들어갑니다. 의료를 넘어, 사람을 돌보는 진정한 의미의 인술(仁術, 사람을 위한 의술)을 실현합니다.
노인성 질환 중심
요양병원
고령 환자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곳
현대요양병원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치매,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골절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고령 환자를 모시는 병원이 아닌,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진료·돌봄 시스템을 갖춘 요양병원입니다.
기억이 흐려져도, 감정은 살아 있습니다
치매와 같은 질환은 단순히 인지 기능의 저하를 넘어, 감정, 기억, 판단력 등 인간다움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기능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이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을 관리해서는 안 되며, 삶을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존엄을 지켜주는 돌봄이 필수적입니다.
모든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합니다.
‘내 부모님이라면’ 이라는 마음
현대요양병원은
‘이분이 내 부모님이라면?’하는 마음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태와 성향을 다르게 접근하고, 진료와 간병, 정서적 지지까지 전인적 케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완치보다 ‘함께’가 더 중요합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병일 수 있지만, 작은 손잡음, 눈맞춤, 대화 하나하나가 환자의 변화를 이끕니다. 포기하지 않고 함께하는 시간이 누적되면 그분의 일상과 표정은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01
치매 환자를 위한 공간 설계
복도는‘ㄷ’자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 원활한 동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병동 내 소규모 휴게 공간과 2층 로비, 면회실 등은 환자들의 정서적 환기를 도와줍니다.
또한 비슷한 성향의 환자들끼리 코호트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 병동: 3~7층 운영, ‘ㄷ’자 복도 구조로 안전한 순환 동선 확보
▪ 병동 내 소규모 휴게 공간, 2층 로비 및 면회실로 정서적 환기
▪ 비슷한 성향 환자끼리 코호트 배치
02
신체 구속 최소화, 존엄을 지키는 간병
현대요양병원은 환자의 신체적 안전뿐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존엄까지 지키는 간병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신체 보호대는 오직 의사의 처방과 보호자의 동의가 있을 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가능하면 1:1 간병사 배치와 지속적 관찰을 통해 대체합니다.
또한 전 직원은 정기적으로 신체보호대 관련 교육을 받고 있으며, 사용 최소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 보호대는 의사 처방 + 보호자 동의 시만 사용
▪ 보호대 대신 1:1 관찰 간병사 배치, 매 2시간마다 체위 변경·순환 점검
▪ 전 직원 대상 연 1회 이상 보호대 관련 교육 시행
▪ 사용 최소화 노력 및 캠페인 운영
03
간병사의 따뜻한 일상 동행
현대요양병원의 간병사는 단순한 일상 지원을 넘어, 환자의 감정까지 돌보는 따뜻한 동반자입니다.
식사 보조, 기저귀 교환 및 배설 보조, 위생 관리, 침상 청결 유지, 병동 내 이동 시 보조 등 기본 간병은 물론이고,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산책과 운동 등 활동을 함께합니다.
환자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고 즉시 간호사에게 보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 식사 보조, 위생관리, 이동 등 간병 수행
▪ 산책·운동·말벗 등 정서적 돌봄 포함
▪ 환자의 미묘한 변화도 간호사에게 즉시 보고
04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현대요양병원은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을 위해 주 3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단체 프로그램을 사회사업실·다목적실에서, 수요일에는 각 병실을 돌며 1:1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8~9월에는 주 5회로 확대 운영되며, 회상치료, 인지활동지, 음악치료, 말벗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 3회 운영 (월, 금 단체 / 수요일 1:1 병실 방문)
▪ 단체: 사회사업실·다목적실 / 1:1: 각 병실
▪ 8–9월은 주 5회로 확대 예정
프로그램 예시
▪ 회상치료, 인지활동지, 음악치료, 그림 그리기, 말벗 프로그램 등
▪ 정서적 위안과 두뇌 자극을 동시에
05
보호자와의 소통 체계
현대요양병원은 보호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소통을 중시합니다. 입원 시 간단한 교육을 통해 보호자에게 환자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환자 상태 변화 시 즉시 연락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면회는 유연하게 운영되며, 정기적인 전화와 면담으로 환자의 상태와 치료 방향을 보호자에게 안내합니다.
▪ 면회: 자유롭고 유연하게 운영
▪ 입원 시 기본 교육: 낙상·감염·생활관리 안내
▪ 보호자 상담: 정기 전화·면담 + 응급상황 시 즉시 연락 체계
평온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따뜻하게 돌보겠습니다.
현대요양병원은 병을 치료하는 공간을 넘어, 한 분 한 분의 감정과 존엄, 삶의 리듬을 지켜가는 병원입니다.
기억이 흐려져도 마음은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일상이 더 따뜻하고 평온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따뜻하게, 그리고 전문적으로 돌보겠습니다.
